퇴사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관심있었으나 제대로 써보지 못했던 기술들을 쓰면서 익히려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하고 싶은 건 Kotlin/Spring, TypeScript/NestJS, React.js/Next.js
일단 데이터베이스는 MySQL을 쓰고, DB를 두개 만들어서 Spring용, Nest용을 만들자.
프론트엔드는 React.js를 Next.js로 구현하면서 SSR과 CSR을 모두 챙기고 API서버를 Spring 혹은 Nest로 쉽게 스위치하도록 하자.
즉, 백엔드는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 두개가 되고 프론트엔드는 1개가 된다.
그럼 무엇을 하는게 가장 시간이 덜 들면서 효율적으로 코딩하고 공부할 수 있을까?
일단 기술적인 것보다도 콘텐츠를 무엇으로 할지, 디자인은 어떻게 할지부터 정해야겠다.
음 그냥 디자인은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11번가 디자인으로 하자.
콘텐츠는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양도 나름대로 방대한 것이면 좋겠다.
아무래도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건 공공데이터인 것 같다.
공공데이터 중에서도 내용이 방대하면서 나름대로의 데이터셋이 있으면서 내가 관심있어하는 콘텐츠는 아무래도 문화재인 것 같다.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문화재를 검색해봤다.
뭔놈의 지자체들은 열심히 문화재 데이터는 만들어 올렸는데 업데이트도 하지 않는다. 지자체 문화재 정보는 그 수량도 많지 않아서 활용하기 힘들다.
아무래도 역시 문화재청의 정보가 좋은 것 같다.
문화재청에서 제공되는 문화재 정보를 봤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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