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짜파구리는 가라, 이제 "짜파곱창"이다!!

꾸럭 2021. 5. 18. 23:14

짜파구리라고 들어봤는가.

 

농심의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같이 끓여서 짜파게티 스프와 너구리 스프를 섞어서 비벼먹는 거 말이다.

 

아마 영화 기생충에서 채끝 짜파구리가 등장한 이후 인기가 많아지면서 엄청나게 유명해졌다.

 

근데 내가 새로운 짜파게티 레시피를 발견했다.

 

일부러 레시피를 생각해서 만든건 아니고 냉장고에 있는 거 그냥 섞었는데 너무 맛있다.

 

냉장고에 있던 건 바로 아래에 있는 도드람에서 나온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이다!!

 

그냥 짜파게티 2개 끓여서 물을 적당히 버린 후에 스프 넣고 곱창 저거 넣어서 불 올리고 볶아주면 된다.

 

나는 별도의 냄비에 곱창을 볶은 다음에 짜파게티 냄비에 옮겨 담아서 다시 볶아줬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운 좋게 이 글을 보는 분들은 꼭 한 번 해 먹어 보길 바란다.

 

아쉽게도 사진은 안 찍어서 없다. 나중에 또 먹게 되면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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