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정신없는 8, 9월을 보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자 수도 꾸준하고 이 블로그의 구독자도 생기고 어떤 날은 검색이 터져서 방문자 수가 급증하기도 했다.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
어쩌다 보니 기술 블로그 겸 여행 블로그 겸 리뷰 블로그가 됐다.
주제를 하나로만 잡아야 검색에 잘 걸린다고는 하는데, 별로 신경 안 쓰련다.
그동안 끄적끄적 정리해놓은 것도 많고 나름 기술적으로도 성장했고 다시 업무에 좀 변화가 생길 것 같다.
이번엔 지난 5월부터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참여하여 개발한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마이턴"이라는 인턴 채용 플랫폼이다.
다른 채용 플랫폼과 유사한 점도 있고 특징적인 점도 있다.
특징적인 점으로는 나의 프로필을 항목별로 정리하고 꾸미기 좋고 여러 관심 공고들을 모아서 한 곳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트렐로나 노션 보드뷰처럼 칸반 스타일로 드래그 앤 드롭을 하면서 정리할 수 있다.(내 보드)
특히 "채용 공고 수집기"라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 있는데,
크롬 브라우저에서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등에 있는 공고에 들어가서 "내 보드에 저장"을 하면 마이턴에 내 보드에 저장되고 마이턴에 올라와 있는 관심 공고와 함께 통합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나야 이제 인턴 자리를 구하는 사람도 아니고, 이직을 하더라도 한두 곳을 타깃으로 준비하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가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막 졸업한 학생들은 다양한 공고를 수집하고 관리하면서 나에게 적합한, 그리고 나에게 관심을 보인 회사들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여러 채용사이트들을 매번 돌아다니지 않고 한 번만 서치 해서 내 보드에 저장해 두면 마치 나만의 채용 포탈 홈페이지 느낌으로 쓸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보강하여 고도화할 것도 많고 기업용 사이트도 오픈을 앞두고 있지만 역시 보강할 것이 많다.
그렇지만 유능한 동료와 팀, 그리고 VNTG의 전폭적인 푸시가 있기 때문에 잘 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본다.
개발 초기부터 참여하여 세상에 내놓은 나의 4번째 IT서비스 제품이다.
앞으로도 계속 파이팅!!
기술 스택
React.js
Next.js
Express.js
TypeScript
마지막으로 같은 부서에서 개발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 2개 제품도 소개하면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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